분당 지역에선 처음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분당 정자동 한솔5단지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조합원 창립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과 센트레빌ㆍ아이파크 드림사업단으로 컨소시엄을 이뤄 리모델링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분당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조합과 시공사측은 이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의 1베이 구조에서 2.5~3베이 구조의 아파트로 변모하게 된다. 주택형은 기존 58ㆍ61ㆍ65ㆍ75ㆍ101㎡형이 각각 85ㆍ88ㆍ91ㆍ109ㆍ132㎡형으로 확장되고 아파트의 연면적도 기존 8만7,637㎡에서 17만4,349㎡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