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2012년 한 해 동안 도정 참여활동에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경기소셜락커를 대상으로 ‘베스트락커 시상식’을 개최한다.
베스트락커란 지난해 8월 경기도가 우수 활동가로 선정한 32명의 ‘마스터락커’ 중 가장 활동을 열심히 한 락커를 지칭하는 말이다. 경기도의 첫 번째 베스트락커에는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최고령 락커까지 총 10명이 선정됐다.
‘경기도에 대한 모든 것을 SNS를 통해 나누는 자원활동가’를 일컫는 경기소셜락커는 지난해 4월 출범한 이래 경기국제보트쇼 등 도내 주요 행사를 취재하거나 문화예술 축제·관광지 체험 투어에 참여, SNS를 통해 경기도를 알려왔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 소셜락커가 생산한 콘텐츠는 블로그 기사 720건, 페이스북 1,718건 등 총 3,885건에 이른다.
경기소셜락커의 활동 상황 및 소식은 경기소셜락커 홈페이지(rocke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베스트락커와의 특별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김규식 도 뉴미디어담당관은 “경기소셜락커를 위해 여러 현장 및 명소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단계 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