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회장 김만제)은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에 따라 본사 및 출자사의 연구개발 자원을 결집, 경제성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키로 했다.포철은 올해 연구개발비로 매출액의 1.73%인 1천5백75억원을 책정, 차세대 제철기술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철은 올해 연구개발 목표를 중장기 기술전략과 연계 강화, 본사 및 출자사간 협동연구체제 강화 등으로 정하고 공통연구개발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기술전략에 부합하는 과제를 발굴, 집중 투자하고 연구원 및 연구기간과 비용 등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현장성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생산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경연구소는 현지 전문가들을 활용해 현장활용 중심의 연구개발 활동을, 유럽연구소는 신기술 조사와 중요기술 이전을 각각 중점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