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기업 신한정밀이 인도에서 수도계량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위스 기업 I사에 3년간 3,0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코트라 취리히무역관이 22일 밝혔다.
신한정밀과 I사는 지난 16일 일산 서울 킨텍스(KINTEX)에서 코트라 주관으로 열린 `글로벌 사업 플라자 2013(Global Business 2013)'에서 이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인도에 합작회사를 설립, 뉴델리, 첸나이, 방갈로, 푸네 등 4개 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계량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