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칭화(淸華)대학교와 교류협력을 하기로 하고 1단계로 `한ㆍ중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 과정은 오는 4월2일부터 7월 16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열리며 11주간은 국내 중국 전문가가 강의를 하고, 4주간은 칭화대 교수가 인하대를 방문, 강의를 하게 된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5~9시까지다.
교육과정은
▲중국의 부상과 국제질설 변화
▲중국 경제
▲중국비즈니스 실무
▲중국의 역사와 문화
▲중국의 대외관계
▲중국정치체제 개혁과 기업경영환경 변화 등 6개 분야다. 이 과정에는 특히 중국의 세무체계와 금융제도, 정책 및 노무, 인사관리 등도 포함돼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최고 경영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칭화대는 베이징(北京)대를 제치고 7년 연속 중국 교육부 종합 평점 1위를 차지한 명문대로 후진타오(湖錦禱) 주석, 황쥐(黃菊) 상임부총리, 우방궈(吳邦國) 상무위원장,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 등 최고위급 정치 인사들을 배출했다.(032)860-8401~2
<인천=김인완기자 i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