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 S&T모티브는 24일 일본 자동차부품기업 칼소닉 칸세이와 970억원 규모 자동차 공조시스템 제어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칼소닉 칸세이는 르노 닛산차의 글로벌 1차 공급업체다. S&T모티브가 공급한 부품은 르노 닛산의 준중형차량 공조 시스템에 들어간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일본에 자동차 전장 부품 공조시스템 제어장치를 처음 수출하게 됐다”며 “파워트레인 및 현가장치 부품에 이어 전자 전장제품도 수주해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