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AFP=연합】 컴퓨터 운영체계에 웹브라우저(인터넷 검색프로그램) 끼워 팔기로 제소당한 미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23일 불공정행위 시정에 관한 법원의 기존 강제명령을 모두 이행했다고 주장하면서 웹브라우저 기능제거에 계속 강력 반발했다.MS측은 이날 법정에 낸 변론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윈도95 운영체계 신버전에 포함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4.0버전을 제거할 경우 운영체계의 다른 기능에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윈도 95와 익스플로러는 분리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