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4·4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이노텍 제외)은 시장 전망치인 3,267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전 분기(3,588억원)을 밑돌지만, 지난해 4분기(2,077억원)와 비교하면 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4분기에도 2.4%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TV 판매도 늘어나 영업이익이 개선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