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9일 디지털교과서 등 교육 관련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교과서와 출판업계와의 협력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이튠즈ㆍ앱스토어ㆍ아이북스토어 등을 담당하는 에디 큐 애플 부사장이 지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공식적으로는 행사 일정 외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고(故)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교과서 등으로 교실을 변화시키는 데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잡스가 사망한 이후 애플의 첫 공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