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참!좋은친구카드'가 출시 8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기업은행은 7일 '참!좋은친구카드' 100만좌 돌파를 기념해 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업카드사가 아닌 시중은행의 카드상품이 출시 1년도 안돼 밀리언셀러가 되기는 이례적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화와 주유소 등 다양한 할인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 등으로 젊은층에게 어필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2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LED TV(1명)와 아이패드미니(2명), 벽걸이세탁기(7명), SPC해피콘(90명), BCTOP포인트(1만명) 등을 제공한다. 또 1월 말까지 'IBK페이스북 댓글달기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5만원권(10명)과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1만원권(30명), 커피교환권(100명) 등을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