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에밀려 지난 9월초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렸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현대차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0.8% 내린 5만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5일이래 나흘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9월8일(5만300원)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5일 기록한 52주 최고가(6만1천200원)에서 17%나 내린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수출 판매단가 상승, 투자등급 상향 조정 등의 호재와 미국 시장에서 선전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