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회장 등 6명, 자랑스러운 섬유패션인상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등 6명이 TIN뉴스(한국섬유산업신문사)가 뽑은 '2012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6개 부문별 수상자는 최 회장(패션 부문), 고 박용관 성안그룹 회장(공로 부문), 최재락 세왕섬유 회장(신시장개척 부문), 구제남 우성염직 회장(염색가공 부문), 채봉석 이튼클럽 회장(의류 부문), 주창환 충남대 교수(학술연구 부문)다.

수상자들은 오랫동안 섬유패션업에 종사하면서 업계의 귀감과 사표가 되는 섬유패션인들이다. 특히 한평생 섬유의 길을 걷다 지난 8월6일 작고한 고 박 회장이 공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고인의 섬유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은 10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상'은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섬유패션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TIN뉴스가 지난해 제정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