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펀지 제로 |
|
| 『명의』특집 '명의 200인을 만나다' |
|
'지휘봉의 아버지' 장바티스트 륄리
■스펀지 제로(KBS2TV 오후 8시50분)
프랑스의 작곡가 겸 지휘자로 활동하던 장바티스트 륄리는 17세기 당시 풍성한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지휘봉을 직접 만들게 되었다. 장바티스트 륄리가 지휘봉의 아버지가 된 셈이다. 최초의 지휘봉은 길이만 대략 1.5~1.8m정도의 지팡이 모양으로 지금의 지휘봉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지휘 방법도 지금과는 달리 들고 휘두르는 것이 아닌 바닥을 쿵쿵 내려치며 박자를 맞추는 방법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스펀지 제로는 장바티스트 륄리가 루이14세 앞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자신이 발명한 지휘봉에 발등을 찔려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을 자세히 알아본다.
200회 특집 맞아 주인공들 한자리에
■『명의』특집 '명의 200인을 만나다'(EBS 오후 10시40분)
생과 사, 희망과 절망, 감동과 눈물이 교차하는 곳. 병원에는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연장을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이 있다. EBS '명의'는 그 동안 의사들의 치열한 모습을 재조명해 왔으며 다양한 질병의 원인·치료법·수술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왔다. 명의는 2007년 3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45개 병원, 200명의 명의가 방송을 통해 소개됐고 1일에는 특집을 통해 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방송 사상 최초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80여 명의 명의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그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의사와 환자의 아름다운 동행, 흰 가운 뒤에 감춰진 의사들의 뜨거운 눈물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은 특집편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