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엘리제로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첫 출전

시트로엥은 내년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출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트로엥이 처음 참가하는 이 대회에는 C-엘리제 WTCC가 출전할 예정이며 차량은 다음 달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C- 엘리제 WTCC는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380마력·최대토크 400Nm의 성능을 갖췄다.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은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다. 한 해에 4대륙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경기가 진행되며, 월드 챔피언 부문은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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