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교역 및 투자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한중 무역포럼'이 만들어졌다.한국무역협회는 23일 무역센터에서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등 대중 교역업체 90여개사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을 위원으로 하는 한중무역포럼을 출범시키고 제1회 정기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럼은 두 달에 한번씩 열리며, 참가업체들은 무역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중국보고서 및 자료를 토대로 정보를 교환한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논의된 내용은 심층적인 연구를 거쳐 정부의 대중 무역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매 포럼마다 중국전문가를 초빙해 중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손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