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학술대회, 강원도 횡성서 열려

한국반도체학술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학계와 업계 반도체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동부하이텍이 주관하는 이번 반도체학술대회에서는 에너지 절감과 휴먼 인터페이스, 디바이스간의 연결성에 초점을 맞춰 총 263편의 반도체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박용인 학술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하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학술행사”라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메모리반도체 1등에 이어 아날로그, 센서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되어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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