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이 빠른 속도로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는 고객이 3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무선인터넷 기능은 없지만 영상통화ㆍ문자메시지(SMS) 등 단순 기능만을 갖춘 3세대(3G) 서비스용 휴대폰을 공급할 수 있도록 KTF에 허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F는 LG전자에서 33만원대의 3G용 영상 휴대폰을 조달해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서비스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불과 3만원에 이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KTF가 영상폰을 적극적으로 공급하면 SK텔레콤도 여기에 가세해 영상폰이 빠른 속도로 보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