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정치모임은 인천 수원 성남 청주(25일) 대구 포항 울산(26일) 부산 마산(27일) 등 9개 도시를 잇따라 방문, 해당 지역의 대표자들을 만나 국민의 정부개혁 성과와 문제점, 정치개혁과 재벌개혁, 시민운동 활성화 방안, 지역현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할 계획이다.辛의원은 24일 『국민의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에 대한 생생한 여론을 모으고 충고와 조언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 간담회에는 시민단체 관계자, 학계, 종교계, 노동계, 여성계 등 해당지역의 대표성 있는 인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순회간담회에서는 21세기 열린 정치와 최근 국민회의가 적극 추진중인 신당 창당의 문제 등을 놓고도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모임 소속 의원들은 27일에는 전남 광양에서 정리 평가회를 갖고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당 지도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辛의원과 김성곤(金星坤) 김영환(金榮煥) 설 훈(薛 勳) 원유철(元裕哲) 유선호(柳宣浩) 윤철상(尹鐵相) 정한용(鄭漢溶) 추미애(秋美愛) 의원 등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