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배(사진 오른쪽)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알버트 K.카니그(Albert K. Karnig) 총장과 분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김성배 청장은 9일(LA 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주립대(California State University) 산 버나디노(San Bernardino) 캠퍼스의 알버트 K.카니그(Albert K. Karnig) 총장과 분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학교는 23개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캠퍼스 중의 하나로 5개 단과대학, 46개 학사학위과정, 130개의 세부전공, 26개의 석사학위과정, 1개의 박사과정에 1만7,066명의 재학생들이 있으며, 18개국 70여개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명문 주립 대학이다. 이 학교는 프린스터 리뷰(Princeton Review)가 선정한 미 최우수 종합대학교로서 US News & World Report 2007 서부대학 61위와 비즈니스 스쿨의 Enterpreneurship Program 전국 4위를 기록했다. 황해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대학측으로부터 분교설치 및 운영계획을 받아 계획을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