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판매하는 ‘CJ Global Bond Strategy 재간접투자신탁 1호’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해외펀드를 선별,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다.
펀드오브펀드는 최근 채권시장의 금리 급변에 따라 수익성이 낮아지는 채권형상품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환율 헤지를 통해 환율변동 리스크를 대부분 제거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GBS 재간접투자신탁 1호’는 피델리티, 슈로더, UBS 등 세계유수의 자산운용사가 운용하고 설정규모 1,000억원 이상의 검증된 펀드 위주로 편입하고 있다. 이 상품은 펀드간의 상호연관성이 낮아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고른 수익달성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편입자산의 일부를 절대수익추구형, 인플레이션 연계펀드와 같이 다양한 펀드에 투자하고 있어 금리, 물가상승 등에 대해서도 내성을 보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이 펀드는 지난 9월말 기준 연 평균 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설정이후 수익률 변동성을 연 2%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성과 수익성 때문에 10월 기준으로 펀드 규모가 1,7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CJ자산운용의 이기남 AI본부장은 “최근 5% 이상의 안정적 수익률을 토대로 편입대상을 이머징마켓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