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적다”며 “정부와 업종별 협회가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한국기술센터에서 자동차산업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10개 업종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TPP 시장규모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8%를 차지할 정도로 앞으로 우리 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이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0차 협상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해달라”며 “정부, 협회, 기업 간에 주요 통상 이슈에 대한 소통을 한층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