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면 경차 드려요"

SM그룹 건설부문, 미분양 계약자에 경품

SM그룹 건설 부문은 최근 대구시 율하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 중인 ‘경남모직 안아주’ 아파트 미분양 계약자에게 경차를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모직 안아주 아파트는 15층 5개동 412가구로 건립되며 전체가 85㎡형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계약자 전원에게 경차를 제공하며 분양가의 20%를 입주 3년이 지난 후 내도록 납입조건을 완화해준다. 회사 측은 “극심한 부동산경기 침체의 돌파구로 차량 경품이라는 파격적 마케팅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율하역이 인접해 있으며 공항ㆍ동대구IC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지구 내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7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053)986-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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