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의 서원힐스 골프장은 25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결혼식(사진)을 진행했다.
매년 그린콘서트를 여는 서원밸리 계열의 대중 골프장인 서원힐스는 코스 내 이동로에 있는 터널 내부에 2,000여만원을 들여 세트를 설치하고 다문화 가정 신혼부부 네 쌍의 이색 합동 결혼식을 열었다. 가수 박학기ㆍ강은철은 축가로 재능을 기부했다.
서원힐스 측은 골프장 내 명물인 터널을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네 쌍 무료 합동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