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용인 기업애로 해소로 공장 증설 가능

현대리바트가 용인시의 기업애로 해소로 공장 증설을 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가구전문 기업인 현대리바트의 대규모 기존공장증설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남사면 경기동로 316 일원의 지구단위계획을 고시, 2만2,520㎡ 부지에 창고와 위험물 저장시설, 기존부지 8만7,995㎡에 1,531㎡ 규모의 공장 증설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올해 5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참가기업 모집

고양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2014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인증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5개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현재 고양시에 위치하고 2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한 제조기업과 지식기반·문화·소프트웨어산업 관련 기업이다 .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농진청,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6건 선정

농촌진흥청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201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농진청 연구 결과 6건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201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난지축산시험장 조인철 박사 등 6명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부터 우수성과 인증패를 받는다. /윤종열기자

충남도 - 하나은행,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충남도는 하나은행과 10억원의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접견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정철수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10억원을 특별 출연하게 되며 충남신보는 이를 활용해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의 12배인 총 120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박희윤기자

오송산학융합지구, 2014년 평가 우수지구 선정

오송산학융합지구가 2014년 전국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충북도는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컨소시엄 형태로 조성한 오송산학융합지구가 지난달 말 끝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2차년도 중간평가결과 우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박희윤기자

DK, 오송바이오엑스포 입장권 1,000매 기탁

청주소재 기업인 DK가 세계의 바이오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에 지역의 소외계층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 1,000매를 구입,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공섭 DK 사장은 "충북 오송에서 개최되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 일반 관람객 및 바이오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은 물론 소외계층이 함께 엑스포장을 찾아 함께 즐기는 성공개최 엑스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230여개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열린다. /박희윤기자

독일 車 부품사 엘링크링커코리아 구미공장 준공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인 엘링크링커코리아가 23일 경북 구미공단 외국인투자지역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건립한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1879년 독일에서 설립한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며 최근에는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부품도 생산하고 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 21개국에 공장을 두고 2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구미 공장 준공으로 120명의 신규고용과 함께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이현종기자

대구 엑스코 'MICE 선도기업' 비전 선포식

대구 엑스코(EXCO)는 최근 제2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갖고 '더 큰 미래, 더 큰 감동을 창조하는 MICE 선도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시·컨벤션 육성, 복합문화 공간 조성, 지속성장기반 확보, 창의적 기업문화 조성 등 4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박종만 엑스코 대표는 "새로운 비전은 엑스코가 전시컨벤션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품이 교류하는 플랫폼이 돼 MICE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손성락기자

김천,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3관왕

경북 김천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7개 분야에서 3개의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김천시는 이 대회에서 농업 정보화 이야기분야와 농업·농촌 사진분야,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ICT(정보통신기술)분야에서 농민의 역할을 강조하며 1박 2일간의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 강화와 농산물 마케팅 관련 명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갖는 등 참가자들에게 정보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