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메건리 등 소속 가수들 분쟁에 휘말린,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가수 김태우 씨가 마침내 입장을 밝힌다.

1일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로 “이날 오후 2시 최근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밝혀드리기 위해 김태우가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태우 씨가 길건 주장을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소송 중인 가수 메건리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언급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길건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애리 이사님(김태우 씨 아내)과 김민경 본부장님이 경영진으로 참여하시기 전까지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며 “그러나 두 분이 오신 후 모든 것은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김애리 이사님으로부터 ‘길건씨 돈 갚아야죠’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며 “무시, 냉대, 왕따 등의 모멸감을 참고 견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