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엽씨 4년연속 세계인명사전 등재


조선대병원은 고영엽(47ㆍ사진) 순환기내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의 ‘마퀴스 후스후’에 4년 연속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고 교수는 최근 마퀴스 후스후 2011-2012년판에 등재됐다. 이로써 고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4년 연속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그는 마퀴스 후스후의 의학보건 분야 2011-2012년판, 마퀴스 후스후 인 아시아 2012년판에도 등재됐다. 특히 고 교수는 2010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뽑은 ‘세계 100대 의학자’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올해의 의약 및 건강보건 분야 의학자’로 선정되면서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고 교수는 현재 이 병원 순환기내과 과장과 심혈관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관상동맥 중재 시술 분야를 비롯한 심혈관 질환 진료 및 연구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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