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와 세계 최초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BD-C6900이 러시아에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LED TV 7000 시리즈가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됐다.
올해의 제품상은 러시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포토포럼 앤 HDI 쇼(PHOTOFORUM and HDI SHOW)' 기간에 전자기기 전문잡지 에디터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후보 제품을 테스트, 선정해왔다.
한편 삼성전자 풀HD 3D LED TV 7000 시리즈는 최근 인도 NDTV(New Delhi TV)가 시상하는 '올해 최고 전자제품' 상과 '올해 최고 TV' 상을 동시에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