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리스·디아이 등 4개사/외국인전용 무보증채 발행

한미리스, 디아이, 화승전자, 엘렉스컴퓨터등 4개사가 총4백50억원 규모의 외국인투자전용 무보증회사채를 발행한다.14일 증권관리위원회는 이들 4개사가 제출한 외국인전용 중소기업회사채 발행계획을 승인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한미리스 1백50억원 ▲디아이 50억원 ▲화승전자 1백억원 ▲엘렉스컴퓨터 1백50억원이며 모두 3년만기로 발행금리는 연 11.2∼11.9%이다. 외국인전용 중소기업회사채는 증권거래소를 통한 외국인간 매매만 인정되며 내국인의 취득이나 외국인간의 장외거래는 금지되는데, 상장사나 장외등록기업중 신용등급이 BB이상인 중소기업에 한해 자기자본 한도내에서 발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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