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에스앤씨는 동해, 음성, 충주, 포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용면적 59∼75㎡ 633가구 규모로 강원도 동해시에 들어설 동해현대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모든 평형이 4베이(Bay. 아파트 채광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 평면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500ｍ 이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2곳이 있고 동해고속도로 묵호IC, 묵호역(영동선), 묵호항, 동해고속버스 터미널 등이 가깝다. 조합원 가입 시 중도금 무이자, 가구별 전용창고 추가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또 발코니 확장 가격이 공급가에 포함돼 있다. 문의 033-534-1003.

음성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건물 3개동 187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대소초·중학교가 있고 대소IC까지 2㎞,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1.5㎞로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문의 043-882-4545.

충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충주 봉방동에 지하 2층, 지상 24∼30층 건물 3개동 3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충주 시내권에서 저렴한 수준인 650만원대 분양가에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 가구로 구성됐다. 043-853-9800.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에 들어서는 포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4층, 545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있고 43번 국도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문의 031-536-1111.

현대비에스앤씨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사장이 창립한 회사로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