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원이 26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충청남도 천안 우정 연수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회담 4일 동안 밤잠 못 잤음에도 불구하고 내일(26일) 의원들 모시고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 대표는 “박 정부의 승리가 새누리당 승리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앞으로 임기 동안 국정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위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6일 청와대 오찬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 이후의 남북문제 및 4대 개혁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천안=전경석 기자 kada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