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뽑은 최고의 CF스타에 미쓰에이 수지⋯남성 부분 1위 김수현




기자가 뽑은 ‘2013년 최고의 CF 스타’에 미쓰에이 수지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8일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앞두고 앤스타컴퍼니와 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가 문화연예부 기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성 부문, 남성 부문, 종합 부문으로 각각 나누어 진행됐다.

설문에 따르면 종합부문과 여성부문 1위는 미쓰에이 수지(31.37%), 남성 부분 1위는 김수현(30.77%)이다.

여성부문에서는 수지를 이어 2위 전지현(23.53 %), 3위 김연아(17.65 %), 4위 김태희(15.69 %), 5위에 김혜수(5.88 %)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남성부문에서는 김수현을 이어 2위 싸이(23.08 %), 3위 이승기(17.31 %), 4위 소지섭(13.46 %), 5위는 현빈(9.62 %)이 차지했다.

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 황혜정 회장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한 수지양의 CF퀸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미모면 미모 지성이면 지성, 어느 것 하나 빠짐 없는 매력을 가졌기에 1위를 차지한 것이 아니겠냐"고 전했다.

이어 "남성 부문에서 최고 득점을 얻은 김수현은 최근 만능 엔터테이너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신뢰감과 호감형인 마성의 매력으로 남성 부문 최고 득점을 차지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광고모델선발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광고모델을 희망하거나 열정이 있는 직장인, 주부, 노인, 어린이등 모든 연령대 부문을 총망라해 참가자격이 주어진 대회다.

공식접수 마감후 서류심사를 비롯 예선 심사에서 현직 가수, 개그맨, 미스코리아 등이 참가해 이슈를 모았고 경쟁을 뚫고 합격한 후보자 6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광고모델선발대회는 8일 오후2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본선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 광고모델 활동 기회가 주어지며 아이돌그룹 지아이엠,하트래빗걸스 등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제공=앤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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