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 고속도 확장구간 내달 임시개통
경기도 의왕~과천간 유료도로의 출퇴근 상습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수원~의왕간 고속화 도로 확장 건설공사 구간 중 경기영업소~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분기점 서울방향 3.0㎞ 구간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돼 내년 1월3일 임시 개통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습정체구간인 경기요금소에서~학의분기점구간의 출퇴근 통과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비용 절감도 연간 6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확장 공사는 2012년 12월31일 준공 목표로 추진되었던 것으로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개통되게 됐다. /수원=윤종열기자
양주시, 경기도 장학관 입사생 모집
경기도 양주시는 서울로 통학하는 경기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2011년도 경기도 장학관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12월 24일 현재 경기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으로서 수능이나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상위 20% 이내에 들어가거나 문화예술 또는 체육 분야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경기도 장학관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7,463㎡ 에 기숙사(168실)와 도서실,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등을 갖추고 있다. 희망자는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입사원서와 주민등록초본, 성적증명서 등을 양주시 총무과나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031-820-2177) /양주=김광현기자
'경북도 고용대상' 삼성제침 등 5개업체 선정
경북도는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3회 경북도 고용대상'에 삼성제침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삼성제침은 편직침을 공급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올해 20명(종업원 473명)의 정규직원을 신규 채용하는 등 고용확대와 생산설비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최우수상은 경원전자가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메가젠임플란트, 시노펙스프린텍, 삼화모데스띠 등이 선정됐다.
한편 고용대상은 지난 2007년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상으로 지금까지 모두 16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대구=손성락기자
인천대, 남동산단 악취환경개선기금 지원
인천대학교 환경기술지원사업단은 남동산업단지 및 주변 지역 소재 악취배출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 악취환경개선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악취배출사업장이 악취환경개선시설 설치를 원할 경우 시설비의 30%(영세사업장 40%)에 대해서는 무상지원을 하고, 나머지 비용은 무이자 융자(2년거치 5년 분할상환)를 하게 된다. 업체 당 3억원(영세사업장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2008년 12월 출범한 인천대학교 환경기술지원사업단은 지난해 36개소, 올해 11월말 현재 30개소 등 총 66개 사업장을 지원해 악취배출업소의 악취발생을 줄이는데 일조했다. /인천=장현일기자
부산해양항만청 '안전항해 기원 우체통' 설치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영도등대 문화공간에 '안전항해 기원,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우체통은 등대모양이며 바다에 나가있는 선원들을 그리워하는 선원 가족들의 따뜻한 사연을 선원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체통에 비치된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부산해양청에서 사연을 정리해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 홈페이지(www.yeongdomcs.or.kr)에 올린다. 또 가족들의 편지를 접수해 가족사진을 곁들여 '사랑은 파도를 넘어'라는 제목의 책자를 만들어 선원들에게 전달한다. /부산=김영동기자
경북 성주·고령군 2014년부터 도시가스 공급
경북 성주군과 고령군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도시가스가 오는 2014년부터 공급될 것이라고 양 군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관계자들은 한국가스공사의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서 1차 연도에 우선공급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가구 당 평균 연간 70만원 이상의 연료비가 절감된다. 또 분양중인 성주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이 강화돼 지역경제가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군은 지난 10월 도시가스 공급사업자도 선정해 놓았다. /성주ㆍ고령=이현종기자
푸른문경21추진위, 경북환경상 평가 대상에
경북 문경시에서 운영하는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2010년 경북환경상 평가에서 민간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문경시가 밝혔다. 지난 2005년 구성된 푸른문경21은 여름생태학교와 그린리더 양성교육, 자원사랑 나눔장터 운영 등을 통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주로 시행해 왔다. 이와 함께 환경보전 참여분위기 확산과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환경시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기여했다. /문경=이현종기자
상주시, 농정분야 각종평가 상 휩쓸어
경북 상주시가 올해 전국 및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각종 농정평가에서 기관과 개인상을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가축방역 등 10개 항목과 정부 정책인 논 농업다양화 등 6개 항목을 포함해 모두 22개 항목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농수산부의 2010년 쌀 산업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개인으로는 김영국씨(상주원예조합법인대표)와 이상귀씨(썬엔진홀딩스 대표)가 각각 대통령상을 받았고, 박정호씨(풍년RPC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