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산업단지 단독주택지 공급

85필지 평당 170만원대…23~28일 분양 신청접수

한국토지공사는 부산 정관산업단지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85필지 6,000여평(2만1,098㎡)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1층은 근린상가, 2ㆍ3층은 주택으로 사용할 수 있는 3층 이하의 점포 겸용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으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50% 이하를 적용받는다. 필지당 공급규모는 63~93평이며 평균 공급가격은 평당 170만원대이다. 부산시내 거주 무주택 세대주를 1순위로, 일반 실수요자를 2순위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으며 3월2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 정관산업단지는 지난해 말 토지조성사업이 준공돼 올해 봄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건축이 시작된다. 부산 정관산업단지의 단독주택용지는 정관 신도시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정관 신도시 생활편익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도로망도 철마ㆍ월평ㆍ좌천 등 3개 방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공사 홈페이지(http://www.iklc.co.kr) 토지매각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051)46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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