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다음 달 200명 안팎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고 인력을 재배치해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29일 “7월중으로 200명 안팎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해 일부 지점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창구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이에 따라 전국 868개 지점중 인력난을 겪고 있거나 영업창구 확대가 필요한 지점에 직원을 집중적으로 충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부분적인 인력 재배치를 통해 영업력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의 수신규모는 지난 2001년말 76조6,407억원, 2002년말 88조1,407억원, 지난 5월말 94조4,284억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