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을 청약하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서울보증보험은 4일부터 인터넷으로 보증보험 청약이 가능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인터넷으로 보증보험 청약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고객들이 보증보험을 직접 방문해 기다리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서울보증은 우선 이행보증보험의 입찰과 공탁 및 보석보증보험 종목에 한해 실시하고 오는 7월부터는 보증보험 전 종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상에서도 증권발급 서비스가 이뤄진다.
인터넷으로 보증보험 청약을 신청하려면 서울보증보험 홈페이지(WWW.SGIC.CO.KR)에서 청약화면을 연 후 증권발급에 필요한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박해춘(朴海春) 서울보증 사장은 『현재 개발중인 전자상거래 보증보험을 이른 시간 내 선보이겠다』며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5/03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