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에 무료 국제전화카드와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는 다문화가정의 통신비 지원을 위해 2,000원권 무료 국제전화 선불카드를 지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매월 1일을 ‘다문화가족 001데이(Day)’로 지정해 국제전화 선불카드에 매월 2,000원씩 1년간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T의 ‘IT 서포터즈’ 참가자들은 누구나 이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T 서포터즈는 국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정보기술(IT)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국제전화 선불카드와 충전서비스 지원 대상은 4,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