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세종시 부결 안타깝다”

수정안 국민 찬성 절반 넘어 갈등 우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3일 전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최고위원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국민들의 찬성 여론이 50%를 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수정안이 부결됨에 따라 향후 또 다른 갈등과 혼란이 올 수 있지 않겠나 걱정”이라면서 “현명한 해결을 위해 모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