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키트가 조사한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0월 57.3포인트로 전달 58.9포인트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전문가 전망치는 58이었다.
마르키트의 크리스 윌리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주문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경기체감지수가 하락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로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종합한 10월 종합PMI는 9월 59포인트에서 57.4포인트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