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N 시황] 가격변동 도입이후 가장 큰 상승폭 기록

거래소ㆍ코스닥 시장이 각각 평균 0.56%, 0.55% 상승, 가격변동 도입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정규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던 거래소시장은 기관의 순매수로 소폭 반등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1,300만원, 97만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5,000만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과 비슷한 59만8,000만주, 거래대금은 3억5,400만원 줄어든 39억4,600만원이었다. 거래소시장의 대우정밀은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가 회사분할 무효소송을 취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유리 역시 경기부양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확충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잇따른 매수 추천이 이어진 LG마이크론이 1.87% 오른 것을 비롯해 한국정보통신ㆍ한국토지신탁ㆍCJ엔터테인먼트 등이 1% 이상 올랐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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