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알로에 "면역력 강화 제품으로 올매출 20% 성장 목표"

35주년 경영 청사진 발표… 유효성분 손실 줄인 '유테크 공법' 개발


"면역력 강화 기능을 높인 신제품으로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20%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최연매(50ㆍ사진) 김정문 알로에 대표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새로운 알로에 생산기술인 '유테크(U-Tech)공법'과 함께 이 같은 경영 청사진을 발표했다. 유테크(U-Tech) 공법은 신선한 알로에가 갖고 있는 유효성분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가열 처리와 알로에 변성을 최소화 시키는 기술이다. 김정문알로에 자연의학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해 국내 특허를 받은 상태다. 이 공법을 사용해 만든 '김정문U벨라겔 AD' 도 곧 판매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유테크공법을 적용해 수분을 분리하고 4배 농축한 알로에 고분자만을 함유, 면연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변비 및 비만개선효과, 위궤양보호효과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정문알로에는 올해 신제품 '김정문U벨라겔 AD'로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기로 했다. 올해 전년대비 20% 성장한 1,200억원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피부보습용 스프레이인 미스트 등으로도 개발해 건강기능식품 뿐 아니라 화장품 사업에도 응용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정문알로의 화장품 매출은 약 300억원선이다. 김정문알로에는 현재 4,500여 명인 방문판매원 규모를 상반기 6,000명, 하반기에 4,000여명 정도를 추가 모집해 크게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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