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포트폴리오/4월호] CJ투자증권

수익성 높은 지주회사 집중투자
지주회사 플러스 주식투자신탁1호


CJ투자증권이 판매하는 ‘CJ 지주회사 플러스 주식투자신탁1호’ 펀드는 우량 자회사를 두고 있는 지주회사와 지주회사 전환가능성이 높은 회사(준 지주회사)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준 지주회사는 그룹의 주력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상의 지주회사로 CJ, 신세계, 한화, 두산 등이 있다. 이 상품은 지주회사의 안정성과 준 지주회사의 성장가능성, 그룹 핵심계열사의 수익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지난 1월15일 판매한 이후 3월22일 현재 설정액은 172억원이며 누적 수익률은 8.98%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지주회사로의 전환요건을 완화해 주요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있고 기업차원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M&A나 자산매각 등을 통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 해당 기업은 성장성이 클 것으로 CJ투자증권은 예상하고 있다. CJ투자증권은 또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비 핵심 자산의 매각을 통한 현금유입과 상장차익을 통한 자산 재배치효과 등으로 기업 가치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상품의 운용을 맡은 CJ자산운용의 윤경목 팀장은 “경기 시나리오에 따른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