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많은 자녀를 두는 공무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고 이를 위해 2007년 회계연도부터 유아가 있을 경우 근무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줄 계획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2일 이같이 보도하고 하루 8시간인 근무시간을 절반인 4시간으로 줄이려는 이 같은 계획은 공무원들이 아침에 아이들을 보육시설에 맡긴 뒤 오후 일찌감치 데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의 규정상 정규직 공무원들은 주당 40시간 일해야 하고 아이가 3세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 2시간씩 단축시켜 주지만 기준이 모호하다는 비난이 있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