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우영의 초대전이 서울 강남구 박영덕 화랑(02~544-8481)에서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린다.김우영은 지난 90년돠 91년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특별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서울과 뉴욕을 주무대로 상업사진과 순수사진의 경계에서 활동해 온 작가이다.
김우영의 사진 작업은 렌즈를 통해 찍힌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스트레이트 계열이 아니라 컬러사진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화면을 인쇄한 아크릴판이 합쳐져 오브제 성격이 강한 느낌을 주는 독자적인 양식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최근작 'Just Here'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