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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오는 1월 2일부터 새해 첫 세일을 진행한다.
30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겨울상품 마지막 할인행사인 이번 세일에 맞춰 롯데백화점측은 업체마다 방한용품과 할인상품을 대대적으로 방출해 매출과 재고소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여성과 남성복, 아웃도어, 스포츠 다운점퍼 등 겨울 대표 아우터 상품과 패션잡화, 가정, 건강식품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50% 이상 할인된 품목상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신년세일은 기존 세일 브랜드와 함께 평소 세일에 참여하지 않던 트레디셔널, 해외명품, SPA 브랜드도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지난 겨울 세일보다 브랜드 참여수 와 할인폭도 보다 확대됐다. 빈폴과 폴로, 타미힐피그, 라코스테 등 트레디셔널 브랜드와 자라, 망고 등 SPA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 폴스미스, 멀버리 등 해외패션까지 세일에 들어가 20%에서 최대 60% 까지 할인한다.
새해 첫 세일에 맞춰, 행운의 대박상품과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1월 2일 ~ 3일 지하 1층 행사장에 ‘靑馬해 대박 5만원 균일가’ 행사를 열어 메트로시티 머플러, 더블엠 지갑, 나이키 런닝화, 컬럼비아 티셔츠 등을 5만원 초특가로 선보이고, 7층 행사장에서는 클라이드 패딩조끼, 폴햄 오리털점퍼 등 영패션 상품을 3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1월 2일 ~ 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신년맞이 구두·핸드백· 패션잡화 대전’을 진행해 유명핸드백 특가전을 비롯, 미소페 앵클부츠 8만9천원, 바비 롱부츠 6만9천원 등 한정상품과 레노마, 밀라숀 등 머플러 1만원 균일가도 펼친다.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센텀시티점은 1월 2일 ~ 7일까지 8층과 3층 행사장에서 블랙야크, K2, 에이글, 네파 등 유명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년맞이 아웃도어 대전’을 통해 헤비다운 등 겨울 방한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조두형 영업총괄팀장은“한 해를 시작하는 첫 세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행운과 쇼핑의 즐거움을 함께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겨울의류나 보온상품을 최대 70~80% 이상 할인하는 등 세일기간 내내 알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