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인물로 뽑혔다.
2일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축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을 주제로 네티즌 설문을 실시한 결과 860명의 참여 인원 중 최다인 246명(28.6%)이 차 전 감독을 꼽았다.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24.9%로 2위를 차지했고 홍명보(24.2%), 황선홍(14.1%), 김호 전 수원 감독(2.9%),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2.2%), 박종환 대구 FC 감독(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