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볼만한 TV프로*

■우리는 아시안(28일 MBC 오후3시) 2002 부산 아시안게임을 맞아 한국에 거주중인 25만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한다. 1부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주된 문제와 그 해결책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콘서트와 가족 상봉 순서 등이 준비되며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인권선언문도 낭독한다. ■KBS 일요스페셜(29일 KBS1 오후8시) '다시 보는 아시안게임, 감동의 50년-뉴델리에서 부산까지.' 1954년 뉴델리에서 2002년 부산까지 14회 째를 맞는 아시안게임을 총정리 한다. 북한을 비롯, 소속 43개국 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맞아 한국 스포츠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갈등과 불화를 넘어 아시아를 하나로 묶어 줄 대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