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업계는 올해 해외 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수출시장을 적극 확대해나가기로 했다.28일 업계는 우선 오는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베트남전기엑스포」에 8개정도의 부스를 확보, 참가하는 한편 그동안 다소 소홀히했던 중동지역 등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도 파견할 방침이다.
업계는 또 하반기에는 한·중, 한·일 전기공업협의회를 서울서 잇따라 개최해 양국 전기업체들간 상호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베트남 전기업체들과도 협의회구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업계는 조합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기관 등과 연계, 해외바이어 발굴과 함께 국내 전기제품의 해외 홍보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