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씨스타, 9월 첫 단독 콘서트 外

그룹 씨스타가 오는 9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씨스타가 오는 9월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팜므파탈(FEMME FATALE)'이란 타이틀로 첫 단독 공연을 한다"고 전했다.

스타쉽은 "이번 공연은 씨스타의 기존 히트곡은 물론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싱글 '푸시푸시(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가식걸' '쏘 쿨' '마보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음반 타이틀 곡 '나혼자'는 3주 가까이 음원 차트 정상에 머물며 큰 인기를 끌었다. 7만7,000원-8만8,000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래퍼 버벌진트(김진태·32)가 오는 28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토크 콘서트를 갖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공연 프로젝트 '힙합 엘이(HIPHOP LE) 토크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 버벌진트는 히트곡과 함께 '인간 김진태'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진행은 래퍼 팔로알토·염따가 맡을 예정이며, 래퍼 스윙스·산이가 특별 손님으로 무대에 오른다.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 9월 내한공연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이 오는 9월 8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칼튼은 1968년 데뷔 앨범 ‘어 리틀 헬프 프롬 마이 프렌즈’(A little Help From My Friends)를 발표하며 주목받기 시작해 통산 4번에 걸쳐 그래미상을 받았고,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재즈 그룹 ‘포플레이’에서 활동했다. ‘포플레이’ 시절 한국에 네 차례 방문해 국내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국내 공연기획사 서던스타이엔티가 9월 둘째 주에 여는 재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02-314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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