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가입자 국제 영상통화 무료로 하세요
日·홍콩등 자동로밍 이용자에 9월말까지 月50분씩 제공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KTF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말까지 쇼(SHOW) 가입자가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에서 자동로밍을 이용하면 월 50분씩 최대 150분의 국제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 영상통화 50분 무료 혜택은 가입자가 해당 국가에서 다른 가입자와 영상통화를 하거나 로밍 이용자 사이에 영상통화를 할 때, 한국 또는 제3국의 이용자와 영상통화를 할 때 모두 적용된다.
또한 쇼 홈페이지에 미리 등록한 이용자는 8월말까지 해외로밍이 가능한 모든 국가에서 문자메시지(SMS)를 10건까지 무료로 보낼 수 있고, 이 기간에 사용한 음성ㆍ영상통화 요금의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F의 한 관계자는 “국가별 차이가 있지만 50분 무료 혜택을 받으면 영상 전화를 걸었을 때 현지 이용자의 경우 1만5,000~5만원, 한국 또는 제3국의 경우 7만~14만원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7/0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