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마텍은 대용량(72KB) 콤비 타입의 우체국 IC현금카드를 우정사업본부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급계약 규모는 14억9,000만원으로, 12월말까지 우정사업본부 지식정보센터에 납품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비접촉식 및 접촉식 IC칩을 한 장에 내장한 콤비형으로, 전자통장 및 보험거래, T머니, 체크카드 등 다양한 금융 카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박흥식 사장은 "콤비형 IC카드는 금융거래의 보안 유지와 편리성 측면에서 스마트카드 시장에서 화두가 될 것"이라며 "가격과 서비스면에서 더욱 차별화된 콤비 IC카드를 개발, 스마트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